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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세미나 - 자유발제1 박준웅(전 신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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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4-18 12:30 조회3,6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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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상사 절 불사, 어떻게 하면 좋을까 2


신도와 절1
박준웅 (실상사 전 신도회장)


저는 불교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지만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 이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를 개최해 주신 도법스님을 비롯한 주지스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오늘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를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방금 전에 발표를 해 주신 정인숙 선생님의 발표는 신도의 입장에서 심금을 울려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주제도 없이 생각나는대로 발표를 하겠습니다.
저는 이 지역 사람이기 이전에 실상사 신도의 입장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이 자리가 그런 의미에서 저에게 발표를 허락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랜 역사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빛을 보지 못하고 있던 실상사가, 오늘 이렇게 복원 불사를 논하게 되어 신도의 한 사람으로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저는 합천하면 해인사가 먼저 떠오르고, 구례 하면 화엄사가 생각납니다.
이것은 사찰이 그 지역의 이름을 드높이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실상사는 해인사나 화엄사 못지 않은 역사를 가진 절임에도 불구하고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즉 남원하면 실상사가 퍼뜩 떠오르지 않습니다.
관심있는 몇 사람만 알고 있을 뿐 해인사와 화엄사 같은 발전과 명예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실상사의 불사가 꼭 필요하다고, 꼭 해야 할 시대적 운명이 아닌가하고 생각합니다.

스님들!
제가 드리는 말씀이 혹 무식한 말이 되어도 스님들께서 이해해 주셔야 합니다.
저는 여러 사람의 힘이 합쳐지고, 함께 하는 울력되었을 때 불사는 원만히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스님들께서 목탁만 천만번을 쳐도 불사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사부대중이 목탁의 의미를 깨달았을 때 비로소 대중들이 불사에 동참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전라도는 불교가 좀 약하지 않습니까?
전라도는 우리나라의 기독교에 비해 대단한 역사와 지식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불교는 응집된 행위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불교에 비해 역사가 짧지만 응집이 잘 됩니다.
이것은 관계되는 사람들의 열정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이런 데서 종교의 성공이 이루어지지 않습니까.
우리는 오랜 역사와 많은 지식을 갖고 있으면서도 그와 같은 성취를 이루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불교에 대한 지식이 없지만 시대의 변화와 인간의 변화에 따라서 우리 불교도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싶습니다.
스님들께서 우리 신도들을 교육을 통해 깨우쳐 주면서 신도 스스로 동참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실상사의 불사는 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지역민은 모두가 실상사를 위해서 동참해야 될 것이고, 실상사 불사의 열정을 같이 끌어가야 합니다. 실상사 스님들께서는 지식이 미흡한 지역민들을 안아주고 깨우쳐 주며, 동참해 주도록 인도해 주어야 합니다.
감히 이 자리에서 제가 불사를 이야기 한다는 것은 주제 넘다고 생각됩니다만, 불사에 관해 한가지 제안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좀 해봤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실상사 불사를 알리는 홍보팀을 구성했으면 하는 것입니다. 우리 실상사 스님들, 여기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계 지식인들, 지역민들 모두가 같이 더불어 우리 실상사 불사에 관한 홍보팀을 구성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반인들이 잘 모르고 있는 우리 실상사의 역사와 지식을 깨우쳐 줄 수 있는, 우리 실상사의 복원 불사를 알릴 수 있는 불사와 복원 홍보팀을 구성해 주셨으면 합니다.
지금부터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홍보팀을 구성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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