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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6월선지식] 윤용택 교수(제주대 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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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상사 작성일11-06-06 05:52 조회4,6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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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물권보전지역(유네스코, 2002년 12월), 생물권보전지역(제주특별자치도, 2002년 12월16일)
         천연기념물 442호(문화재청, 2004년 12), 생태계보전지역(환경부,2002년 11월5일),
         해양보호구역 (해양수산부,2002년 11월5일)지정 등
 
 
 [6월 선지식 법회] 
 
일시 : 6월 19일(일) 오전 10시  /  장소 : 실상사 대중방 
 
 
 초청선지식 : 윤용택 교수(제주대학교 철학과) 
 
 
“생명평화 지역공동체의 꿈을 가꿉니다
 
 - 강정마을을 통해 생각해보는 우리 모습, 우리 지역의 미래 -
 
 
윤용택 교수님은
 
● 제주 서귀포 강정마을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철학과에서 공부하였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10여년간 여러 대학을 전전하며 강의를 하였고, 1994년부터 계간 과학사상 편집주간을 맡아 일하다가 1999년 20년의 서울생활을 마감하고 제주로 귀향하였습니다.
● 2000년부터 제주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부임하여 과학철학, 생명철학, 환경철학 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 2005년부터 제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을 지내면서 제주해군기지범대위에 상임공동대표를 맡았습니다. 2011년부터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장을 맡고 있으며, '생명평화의 섬 제주'를 가꾸기 위해 제주의 민속과 문화, 환경, 교육, 지역화폐, 시민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주요논문으로는 과학철학, 생명윤리와 환경철학, 제주지역의 풍속과 문화에 대한 다수의 논문이 있습니다.
2009년에는 『생명평화의 섬, 제주를 꿈꾸며』라는 평화시론집을 펴냈는데, 도법스님이 제주도순례를 하던 2004년 제주지역의 종교계, 시민사회, 국회의원들과 함께 발표했던 <제주도생명평화의 섬 선언>을 표제작으로 담고 있습니다.
"생명평화의 문제의식과 논리로 제주의 미래를 가꾸고, 생명평화의 기조로 4.3을 치유하고, 한라산과 곶자왈 등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가꾸고, 수눌음, 조냥정신 등 제주 공동체정신을 이어받아 생명평화의 공동체를 일구라"는 이 선언의 내용에서 ‘제주’를 지리산으로 바꾼다 해도 이 모든 말들이 자연스러운 것은, 생명평화가 시대의 화두이자, 대안이기 때문이겠죠. 
한라산이 지리산이고, 지리산이 한라산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강정마을이 고향인 윤용택 교수는 2010년 2월, 강정마을 사진시사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시인은 시를 쓰고 사진작가는 사진을 찍고 화가는 그림을 그리고 시인을 시를 썼지요. 이번 선지식법회에서도 아름다운 강정의 모습을 담은 슬라이드 상영을 하려고 합니다.
 
<당부사항>
∙ 인터넷에서 ‘강정마을’에 대해 자료를 많이 찾아보세요.
∙ 강정마을 카페에 방문하세요.(http://cafe.daum.net/peacekj)
 
 
강정마을에 대한 간략한 소개
 
제주도 서귀포에 강정마을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올레길 7코스로 알려진 바로 그곳.
 
● 강정마을은 제주의 대표경관이자 생태계의 보고로서 귀중한 국가생물자원을 다종, 다량 보유한 장소입니다. 2002년 12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생물권보전지역 핵심지역인 범섬이 위치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해안 일대는 문화재 지역으로 지정돼 9종의 멸종희귀종의 연산호 등이 서식하고 있고, 붉은발말똥게, 기수갈고둥 등의 멸종위기종이 대량 서식하는 중요한 생태계 보호지역입니다. 아울러, 6만평 바다매립을 동반한 해군기지 건설이 예정된 강정마을 해안일대는 제주도에 의해 절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 그런데 2007년 5월 도민여론조사를 통해 해군기지 제주유치와 서귀포시 강정마을 후보지 결정이 이루어졌습니다.(그러나 도의회 행정조사와 제주도감사위원회 감사결과 이 여론조사는 위법․부당함이 인정되었고, 현재 해군기지 건설추진에 따른 절차적 위법성 여부를 따지는 소송 3건이 항소심, 혹은 상고심 계류중임) 그러나 해군은 해군기지 건설을 강행하고 있고, 주민들은 현재까지 5년째 제주해군기지건설에 맞서 강정의 아름다움과 마을을 지키기 위해 저항하고 있습니다.
 
● 그 아름다운 길, 아름다운 바다, 아름다운 마을과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주민 40여명이 해군측과 당국에 의해 고발되거나 구속된 상태이며, 찬반갈등으로 마을내 수십 개의 친목공동체가 완전히 해체된 상태이며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400년 전통의 마을공동체가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의 갈등상태로 치닫고 있는 것이지요.
 
● 현재, 제주해군기지 건설문제는 야5당의 공동진상조사가 진행되고 있고, 제주도의회는 물론 제주도정의 공사중단 요청에도 불구하고 공사강행으로 잦은 충돌이 빚어지며 강제연행, 구속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강정마을 주민들은 공사를 즉각 중단하고, 해군기지 건설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지역의 뜻있는 인사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제주는 군사기지가 아닌 ‘평화의 섬’으로 국가안보와 국익에 기여하기를 바라면서 집회와 순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지난 5월 30, 31일 양일간 해군측이 서쪽 강정포구 인근 휀스설치 구역과 동쪽 '멧부리'해안 공사를 시도하려다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성활동가 부상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공사업체를 앞세워 공사강행에 나섰던 이전 모습과는 달리 해군이 직접  나서서 주민, 활동가 들에 맞서고 있습니다.
 
● 붉은발말똥게 이식과 관련 말똥게가 고사하고, 공사를 위한 경작지 철거에서 발생한 쓰레가 무단 방치되고 있으며, 지하수 폐공 무단 방치 및 무단사용, 무단 토사유출 등 환경영향평가 조건 불이행 등 해군측의 무리한 공사추진으로 여러가지 문제점 지속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 한편, 제주지역의 시민사회단체 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지지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생명평화결사는 이곳에서 100일순례를 진행하고 있으며, 크고 작은 많은 단체들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예술인들은 자발적으로 평화공연과 전시회를 펼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단체와 개인들이 지지현수막을 보내기도 하고요.
 
● 우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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