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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법문 | [봉축인사말] 우리 마음에 자비연등을 밝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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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상사 작성일20-06-03 15:46 조회2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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뭇생명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자비연등을 우리 마음에 밝힙시다

성담 강석훈 (실상사 신도회장)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옵고 실상사 사부대중공동체에 귀의합니다.


절집의 연중행사 가운데 가장 큰 명절인 부처님 오신날을 축하하고 찬탄합니다.

부처님 오신 날은 불교인이든 아니든 오래 전부터 우리 민족이 함께 축하하고 즐긴 민속명절로 전승되어왔습니다.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우리들에게 바른 행복과 안락의 길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입니다. 모든 분들이 부처님 오신 뜻을 새기며 짧은 순간이나마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삶을 살아가기를 발원했으면 합니다. 지극정성 빈자일등(貧者一燈)의 지극정성으로 뭇생명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자비연등을 환하게 밝혀봅시다.

연등은 등을 밝힌다는 뜻입니다. 번뇌와 무지로 가득한 무명(어두움)의 세계를 밝히는 지혜와 자비의 등불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요즘처럼 어려운 일도 많고 마음도 힘들 때, 나를 위해 이웃을 위해 세상을 위해 모두 마음에 희망의 연등을 하나씩 달아보면 어떨까요? 

문명이 질병을 낳고 질명이 문명을 낳는다고 했습니다. 코로나19는 우리 나라를 세계 1등국가, 1등국민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런 1등국가, 1등국민으로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이 세상을 자비와 지혜가 충만한 화엄세계를 펼치는 문명의 세상으로 가꾸어갈 것을 우리 모두 함께 서원해보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계기로 올해 봉축표어처럼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이 온누리에’ 활짝 핀 세상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564년 부처님 오신 날

성담 강석훈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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