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선지식] 김인국신부(성인들이 세상에 오신 뜻) > 법회와 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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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5월선지식] 김인국신부(성인들이 세상에 오신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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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상사 작성일11-05-08 07:01 조회3,608회 댓글9건

본문

kiminkuk04.jpg
 
 
  [5월 선지식 법회]
 
 
“신부님께 성인들이 세상에 오신 뜻을 묻다”

 
5월에는 김인국 신부님을 선지식으로 모셨습니다.
김인국 신부님은 1991년 사제서품을 받았으며, 현재는 청주 금천동성당의 신부로 있습니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총무신부이기도 합니다.
평택 대추리 미군기지 확장반대 및 한미FTA반대운동, 삼성비자금 폭로사건,
용산참사 해결촉구 시국미사, 4대강 중단촉구 시국미사 등
사회의 주요현안이 있을 때마다 현장에서 함께 한 분이죠.
또한 청주노동인권센터를 열고 이 땅의 주변인인 비정규직 노동자, 외국인 이주 노동자,
실업 노동자, 여성·장애인 노동자들의 인권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진행방식>
신부님께 ‘성인들이 세상에 오신 뜻’에 대해 강의를 먼저 듣고,
이어 <즉문즉설>로 진행합니다.
종교와 사회문제, 종교인의 사회참여, 생태영성, 종교간 대화,  ...
어떤 질문이든지 가능합니다.
 
<당부사항>
∙ 인터넷에서 ‘김인국 신부’를 검색해보시고 질문을 준비해 오시면 좋겠습니다.
∙ 평소에 또는 인터넷을 검색해서 보시다가 신부님께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아래에 댓글로 미리 질문을 주셔도 좋습니다. 
  법회 당일 즉문즉설의 질문으로 사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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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진여님의 댓글

진여 작성일

선지식법회의 법문내용은 올려주시지 않으시는지...^^

실상사님의 댓글

실상사 작성일

선지식법회, 참회법회 모두 법문내용을 녹취 중이랍니다.
선지식법회 2차는 지금 녹취중이고, 1차는 녹음이 아니라 녹화가 된 상태여서 변환이 필요하다는군요.
저희도 기다리고 있는 중... 되도록 빨리 법문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기다려주시는 분이 계심을 알게 되니 기쁘고 힘이 나네요.
이렇게 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조상희님의 댓글

조상희 작성일

말씀하시는 분이 가톨릭의 신부님이시라면, 주제에 적힌 '성인'이 가톨릭에서 세례를 받을 적에 이름지어지는 흔히들 거룩한 인품과 가톨릭이라는 교회에 나름(?)의 큰 업적을 남긴 인물들로서의 성인(聖人)을 의미하는 것인지, 아니면 어느 종교적 틀이나 범주에 속해있지는 않을지라도 지금 여기에 흘러가는 사회적 변화들과 인간집단내 여러 음미되어질 수 있는 이야기꺼리를 주고있다고 여겨지는 일반적인 상식이나 일반적인 교훈차원에서의 '성인'의 의미를 이야기듣고 나눠보자는 의미인지 여쭤보고 싶네요.
만일, 가톨릭내에서 세례받을 적에 이름지어지고 이야기되어지는 인물로서의 성인(聖人)이라고 한다면, 저는 이렇게 생각해봅니다. 나름으로 듣고 찾아보는 여러 이야기꺼리에서 이해되어지고 느껴져오는 성인들은 각기 그 시대에서 하느님의 사명을 잘 수행했다고 하는 사람들이라 하더군요. 여러 책에서 그리고 구전되어져 들려오는 이야기들 안에서는 대부분 이들 성인들이 고매하고 고결한 성품들을 가지신 분들로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자신들의 어떤 추하다고 하는 부분들을 여기게 해서 눈물과 자비를 요청하게끔하여 하느님께 회개하도록 하는 기회들이 많았다고 하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이것들은 인간집단 내지 인간개인 내적인 영역에 어떤 변화를 주게된 내용들이라고 한다면, 외적으로는 교회에 처해져 있는 외부적인 도전들(더러는 이단이리고 하는 그리고 관련되어진 논쟁들로부터 전쟁 등등)들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변론하고 반박하여 어떤 논리를 개진하여 하느님의 사상을 발전하고 어느 권력층과 집단을 보호하였다는 이유로, 혹은 어느 지역을 지켰다는 이유로 성인이라고 칭하게 된 사례들이 대부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여쭤보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성인'이라고 칭하는 그 인물과 그 주변의 다른 사람들과 집단 그리고 이들을 움직이게 하는 어느 큰 사상(철학체계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고 신학체계라고도 할 수 있을텐데...)과는 다르게 비교되어지고 반하게 되어지는 악인들이 있고 이 악인의 주변에 다른 악인이라는 집단 내지 권력층 그리고 이단이라고 하는 다른 사상체계가 있더군요. 이렇게 선과 악의 이분법적인 구조를 그려내면서 어느 쪽은 좋고 어느 쪽은 나쁘다는 식으로 서로 분리 내지 격리 그리고 추방하는 식의 사상구조 속에서 나온 인물(여기서는 성인이겠지요)과 그의 배경적 환경과 사상들이 지금 우리들에게 필요한 심적동기와 삶의 환경 그리고 사회적 사상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하는 궁금증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실상사님의 댓글

실상사 작성일

상희님. 질문, 고맙습니다. 내일 꼭 말씀들으실 수 있도록 하겠고요.
그리고 내일 오실 거죠?

조상희님의 댓글

조상희 작성일

(위의 이야기에 이어서 적습니다...)
다음 주면 5.18광주민주화항쟁기념일이 다가옵니다.
저 역시 그 당시에 10살이라는 비록 어린 나이였지만 도청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지내고 터였더라, 그 날 주변에서 진행되어진 여러 모습들을 보고 기억하고 느껴져오던 것들이 사뭇 있다면 있는 것 같습니다.
윗 글에서 나름으로 적었듯이 가톨릭에서 들려오는 성인(聖人)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다들 정말정말 고매하고 고결하고 위대한 인품과 사상과 여러 행적들을 가지신 분들이더군요. 가히 다른 범인들이 흉내조차 못 낼 이야기꺼리들로 가득하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다른 많은 분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작고 조그마하게 그리고 주워진 삶의 행적들안에서 이야기되어지고 들려져오는 작고 소박한 여러 귀감의 이야기들도 많은 것들이 사실일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에게 알려진 대부분의 성인들은 어느어느 수도회 소속의 수도자들 내지 어느어느 교구의 사제들입니다. 다들 하느님의 봉헌되어지고 축성되어진 사람들이라고 하면서 혼자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제가 너무 고대 내지 중세기 그리고 근대기의 여러 역사적 이야기를 수도회쪽으로 봐서는 부정적으로 이야기가 되어질른지 모르겠습니다만... 대부분이 정주수도회적인 형태라고 이야기하고 싶으면서, 이들이 어느 일정 지역에 자리잡으면서 거대하거나 다른 범인들이 근접할 수 없을 어느 분위기적인 건물형태를 지어놓고 그 안에서 하루하루 그리고 일이년 그래서 평생을 살아가면서 그 안에서 나름으로 뭔가를 하고 있을진데, 생태적으로 그 조그마한 울타리안에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한두날이 아니고 긴 시간 살아갈려면 자기자급이 전혀 안되어지는 생산 내지 경제적 구조를 가집니다. 그러한 구조안에서 적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그렇게 긴 시간 동안 뭔가를 해내는 구조였다면, 그 많은 필요한 것들(쉽게 그들의 먹을거리에서부터 생활의 여러 필수품들 그리고 화폐 등등)이 과연 어디서 왔고, 그 많은 물자들이 어떠한 정신적 그리고 사회적 동기를 유발하여 얻게 되었는지 이해하게 되면 저는 대부분 인간집단에서 사회적 사상까지 스며져있는 부정적인 요인(가톨릭이라는 그 당시의 사상과 배경에서는 당연한 것일른지 모르겠습니다)에 의한 어찌할 수 없이 압박하게 되어 흘러가게된 구조였다고 여겨집니다. 종교적 외형적 틀에 의해 중압감을 이용했든지, 아니면 신의 이름으로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여 이런저런 업적을 이루고 이런저런 사상을 창조했다고 하는데...
2천년이 흘러간 시간 동안 수 많은 성인들이 나왔다고 하지만, 그들을 배출시킨 수도회적인 배경에서 본다면 2천년이 넘게 더 많고많은 수도자들이 있었을 것이고, 그 수도자들을 양성하고 생활하게끔 도와주고 헌신해주고 기도해주고 챙겨준 다른 이름없고 얼굴도 모르는 더더욱 많고많은 다른 사람들이 있었을 것은 당연할 것이고... 그 넓고넓은 외형적 재산을 유지한 수도회라는 틀안에서 어쩌면 많은 수의 성인들이 오셨다고 하지만, 어찌보면 정말 비율적으로 봐도 너무너무 적고적은 수라고도 여겨집니다. 히들 투입되어진 것은 많은데 음미되어지고 생산되어지는 양과 질을 본다면, 정말 비생산적이고 비효율적이며 비경제적이라고 여겨지기도 하더라구요. 지금에 봐서는 더더욱 비생태적이구요.
이러한 틀과 이해와 삶을 살아온 분들의 이야기가 단순하게 겉듣기에는 좋은 이야기들로만 가득차있는 것 같은데, 그 성인을 배출(저는 배출하고 생산한다고 이 자리에서는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하는 배경은 저는 정치적이고 권력적인 이야기까지는 지금 이자리의 우리들에게 과연 필요하고 당연한 이야기이며 음미할 것인지 의아해지는 때가 많습니다.
과거 홍성담씨의 판화작품 중에 그 당시의 여러 인물들을 한 자리에 그려놓고 어떤 큰 이미지를 보여주던 작품이 기억납니다. 시장에서 일하시는 아기를 등에 업고 계신 아주머니가 있었고, 총을 들고 있던 운전하는 분들이 있었고, 교복을 입은 학생이 있었고... 하긴, 어릴 적의 제가 동네에서 그저 흘러지나가는 소문들 중에서 기억나는 이야기중의 하나가 "... 어른들이 그러는데, 뭐... 더럽다고 하는 여자들 있쟎아... 창녀라고 하던가... 그 더럽다는 여자들이 헌혈을 했다고 하더라고..." 우리들에게 지금 어느 큰 이미지와 큰 어떤 삶의 방향을 그려주는 그 당시의 인물들을 보면 창녀들이었고, 시장아주머니들이었고, 운전기사였고, 학생이었던 것 같더라구요. 요즘 이야기되어지는 심리학적인 퇴행이니 그림자이니 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한다면, 이들은 분명 더러운 인품의 소유자였고 막되먹은 사람이고 사회부적응 그리고 사회이탈자라고 이해되어집니다. 그런데, 이들의 이름은 지금 저는 모릅니다. 이들의 얼굴은 저는 모릅니다. 하지만, 다른 수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도움으로 어느 수도회에서 고결하게 뭐하고 뭐했다고 하는 아주아주 먼 곳의 그리고 아주아주 먼 시간의 과거의 어느 성인의 얼굴과 이름은 저는 알고 있더라구요. (으로 제 자신이 우습게 다가오던 느낌이었는데...)

저는 이렇게 이야기하고 싶어지네요. 어쩌면 물음일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5.18민주화항쟁의 큰 과정 속에서 우리들에게 남겨져있는 것은 어느 한 사람의 구체적인 인품이 어쩌고저쩌고 하는 이야기도 아니고 어느 한 사람의 구체적인 행적에 대한 사실확인과 가치평가와 어느 한 종교나 틀 그리고 종교적 이해안에서 이야기되어지는 신학체계도 아니고, 다 어울러진 어느 큰 이미지와 방향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는 구체적인 어느 한 인물은 안 나옵니다. 나올 수가 없지요. 막되먹은 그리고 못 배운 사람들이 어찌 자신들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는 능력이나 됩니까?
과연, 비생태적이고 단절되어진 울타리와 어느 특정 종교적 이해득실에 의해 배출되어진 성인이 우리들에게 의미가 있을까싶어지더라구요. 차라리 자기이름과 자기얼굴은 잊혀지더라도, 그저 이렇게 어울려살아가는 우리 마을내의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청년들 아이들의 자기이야기들을 스스로 이야기하면서 심리학적으로는 다소 못된 사람일지라도 사회업적으로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하더라도 마을내의 우리들과 직접 살아가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고 공감하고 기억하는 것이 더 낫겠다싶은 경우가 많더라구요.

조상희님의 댓글

조상희 작성일

에구구... 내일인가요?
가야지유...
내일 뵙겄습니당!!!

지리산님의 댓글

지리산 작성일

1. 가톨릭에서의 수행은 어떤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2. 사회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계시는데, 성직자가 되기 이전부터인지요? 아니면 성직자가 되고 나서인지요?
    처음 사회운동에 참여하게 된 계기나 동기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톨릭의 교리체계내에서 그러한 사회참여가 어떻게 옹호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3. 시민사회운동과 종교의 사회참여운동 사이에 혹시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4. 사회운동은 어쩔 수 없이 대립과 갈등의 현장일 수밖에 없고, 마음이 거칠어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신부님은 그안에서 어떻게 마음을 어떻게 갈무리하시는지요?
    정의를 세우는 일과 용서 또는 화해, 폭력과 비폭력의 문제 등에 대해서 함께 말씀해주세요.
5. 그간 참여해오신 운동에서 비폭력 불복종의 방법으로 채택하신 방법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십시오.

이병두님의 댓글

이병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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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무님의 댓글

허상무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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