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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세상

6월 꿈깨는 인생학교 잘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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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상사 작성일19-06-09 17:04 조회3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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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꿈깨는 인생학교 잘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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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둘째주 금,토,일 길위의 스승 도법스님과 함께 하는 꿈 깨는 인생학교가 진행됩니다.

6월 꿈깨는 인생학교는 이렇게 진행되었습니다.

 

첫째날에는 입재식을 하고 저녁에는 '내가 사랑한 꿈꾸는 나' 라는 주제로 참가자간 대화를 통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날에는 각자가 가진 꿈, 가짜뉴스에서 깨어나 자유로워지기 위해 도법스님과 함께 종일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고, 마지막 날에는 2박 3일의 배움을 정리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법스님께서는 쑥떡같이 횡설수설 말해도 참가자들이 찰떡같이 알아들어 주어 고맙다고 말씀하셨지만, 참가자들 모두 주어진 조건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시는 도법스님의 모습에 감명받아 마음 깊이 감사 인사를 드렸습니다.  

어떤 배움의 시간이었는지, 참가자 몇 분의 후기를 공유합니다.

 

 

 기존에 내가 갖고 있던 불교의 이미지는 속세와는 거리를 두고, 자기 안의 문제를 다루고 끊어내는데 더 집중하고, 부처님하고 주로 독대하고, 현실 초월의 삶을 추구할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헌데 도법스님의 불교이야기를 들으며, 내가 뭘 몰라도 한참 몰랐구나 싶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삶은 매우 적극성이 요구되는 일이었고, 그 과정을 통해 인간은 자유로운 존재가 된다.

자유, 그것은 내가 얼마나 열망하던 것이었나? 붙잡힌 것들로부터 다 떠나와야 자유할 것이란 것은 착각이고, 무지였다. 가짜뉴스였다.

23일 간의 시간들을 통해 나 또한 자유인으로, 더욱 나 자신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고 희망도 덩달아 생겼다.

그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마냥 쉽지만도 않겠지만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평화를 위해 애쓰며 살 때 내 안에 생명력이 왕성해지고 평화를 경험할 수 있을 거라는 진짜 뉴스가 나를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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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내가 살아있게 해주셔서

따뜻한 햇살, 싱그러운 초록, 시원한 물소리

지저귀는 새소리, 마음의 파동을 일으키는 종소리

반짝 빛나는 별, 이쁜 초승달

맛있는 음식, 포근한 이불

이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이 모든 것을 들을 수 있는

이 모든 것을 맛볼 수 있는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내 생명의 참모습이 본래 그물의

그물코처럼 존재하게끔 해주는

참으로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가지고 좋은 생각하며

올바르게 행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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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살자!

현장에 직면하여 삶의 실력을 기르자! 23일간 실상사에서 함께 한 꿈 깨는 인생학교 프로그램을 이렇게 정리하고 싶습니다.

입재식에서 생명평화 백대서원 절명상문구 중 하나씩을 뽑아 화두로 삼아 3일을 보냈는데요, 저는 일상적으로 전 존재를 바쳐 살아가야 할 진리의 길이 인드라망 세계관임을 마음에 새기며 절을 올립니다.’라는 구절을 뽑았습니다. 인드라망생명공동체 회원으로 그간 활동하면서 세계관에 대한 이해는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전 존재를 바친다라는 말이 내내 마음에 걸렸습니다. 얼만큼 함께 하는 것이 나도 편하고 공동체에도 좋은가 재다가 전 존재라는 말에 설 자리를 잃었다고 할까?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프로그램 시작 전에 죽을 때 후회없이 죽을 수 있다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큰 꿈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현실에 직면하여 인생을 열심히 살지 않고, 후회없는 죽음을 바라는 당치 않은 생각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싫은 일은 피하고, 하고 싶은 일, 잘 할 수 있는 일만 하려고 하진 않았는지 점검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안되는 일도, 정성껏 자꾸 해봐야 실력이 길러질 것 같습니다.

인간이란 서로 돕고 의지하며 살 때 자유롭고 행복해진다. 마음 내서 솔직하게 현실을 마주하고 말하고 행동할 때 비로소 내 삶의 주인으로 살 수 있다.”는 말이 마음에 남습니다. 앞으로 도반들과 함께 배우고 기꺼운 마음으로 미소 지으며 더불어 자유롭고 행복해지도록 애쓰겠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천해주시고 함께 탁마해주신 도반들에게 감사합니다.

 

※ 7월에도 꿈깨는 인생학교는 계속 이어집니다.

신청을 원하시는 분은 실상사 템플스테이 홈페이지  로 신청하시거나

실상사 템플스테이(010-9654-3031)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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